안녕하십니까?

 

기준성입니다. 제가 자연건강에 투신한지 어언 80년 세월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과학과 의학이 눈부시게 발달하였다고 하지만, 인간의 질병치료는

 

현대의학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때문에, 뒤늦은 감이 있지만 요즘들어 대체의학이나 자연치유법이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저는 일제 강점기의 항일운동과 민주화 운동으로 11년간의 옥고를 치루면서

 

쇠약해진 몸을 회복하려고, 터득하고 연구한 자연요법으로 고령에도 건강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으며, 오래전 부터 저의 연구의 성과인 자연식 요법과

 

네거티브요법으로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많은 희망을 보여줬습니다.

 

앞으로도 저의 명예를 걸고, 제가 완성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고귀한 생명에

 

희망의 등불을 비춰 주려고 합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고인의 뜻을 이어 받고자 생전에 인사말을 남겼습니다.

 

 

 

 

<동천 기준성 (東川 奇埈成) 소개 (1926년~2011년)>

 

 

1926년 전남에서 고봉 기대승의 13대손으로 태어났다. 타고난 허약체질로 인해

 

오랜 투병 생활을 했다. 한때 민주화 운동으로 10여년에 걸쳐 옥중생활을 했는데,

 

이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동의보감>,<향약집성방>같은 전통의서와 동서고금

 

의 건강법, 자연요법 등을 깊이 연구하였다. 오랜 연구와 체험 끝에 동의부항을

 

고안하여 네거티브 요법을 창안하였다.

 

자연식 동호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자연식 건강식 네거티브 요법에 관한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하였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네거티브 요법>,<장수만세>,<만성병을

 

근치하는 자연식>,<가정 건강 백과>,<자연 건강 백과>,<자연 건강 백과(자연식

 

합시다)>, <자연식 대백과>,<자연식 100세 건강>,<정식(正食)>,<자연 의학의 기초

 

>,<기적의 자연요법>,<불치병은 없다>,<항암제로 살해당하다> 등의 베스트셀러

 

가 있으며, 조선일보(1980~81)와 주간중앙(1978~80),서울신문,문화일보에 건강칼럼

 

을 인기리에 연재하기도 했다.